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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음식, 일상

[강남][신논현] 해랑 - 해물탕 맛집 솔직 후기, 이열치열 해산물 향이 깊게 배인 뜨끈한 국물이 일품!

by 꿈 파는 가게 사장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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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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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 책임님이 쏜다고 하셔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찾아간 해물탕 맛집 해랑 솔직 후기입니다.

다른 계열사에서 파견오신 책임님이신데 젊은 나이에 멋쟁이시고 술강요를 안하시고 음식강요를 해버리십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회식이었어요.

저희는
해물탕 4인
새우튀김
볶음밥

이렇게 주문해서 4명이서 먹었습니다. 양은 차고 넘쳤구요. 맛도 훌륭하고 해물 손질도 직원분이 다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외국분이신데 한국어가 유창하시더라구요. 코로나 전엔 매일 줄섰었는데 코로나라 그런지 무난하게 들어갔습니다.

자 서론이 길었네요. 어서 비주얼 체크 들어갑시다!

해물탕 4인

그냥 미쳤습니다? 저 해물들 냄비 두배 높이로 빠져나와서 거의 탈출 직전인거 보이시나요?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엄청나구요. 해물 종류는 통문어, 타이거새우, 가리비, 전복, 키조개, 소라가 들어있습니다. 밑바닥에도 잔뜩 깔려 있어서 방심하면 다 눈치못채고 남기고 가요. 😃

약간 더 가까 찍은 모습

이게 이렇게 해물 다 밖에 빠져있으면 어떻게 익히나 싶을 수도 있는데 직원분이 가위로 다 손질해주셔서 예쁘게 플레이팅 해줍니다. 그 사진을 누구도 안찍었지 뭐에요 엉엉ㅜㅜ 저 키조게 껍질에다가 다 익은 해산물 담아주는 친절한 종업원 분!

손질이 끝난 비주얼

다 손질끝나고 키조게 위에 올라간 다익은 해물 다 먹은뒤 좀 끓어오르기 시작할때 모습
금요일이었으면 소주를 식도 스킵하고 위장으로 털어넣었을텐데 목요일이라 사렸답니다ㅎㅎ 그래도 한병은 넘게 먹었네요. 

 

종업원분 스킬이 신기했던게 일단 타이거 새우를 익히기전 미리 껍질을 잘라놓습니다. 그렇게 해놓으니 나중에 익으면 한번에 쏘옥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소라 내장 제거 스킬도 전문가의 손길이었습니다. 소라를 이렇게 손질해서 먹는구나 싶었어요. 영상이 있었스면 좋았을 텐데 블린이라 ㅜㅜ 생각을 못했네요.

새우튀김

새우튀김을 주문하면 옆에 꼽사리처럼 오는 야채튀김있는데 그냥 둘다 존맛탱이에요.
한입 물때 튀김 옷이 바사삭! 바스라지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아쉽게도 먹는데 눈이 멀어서 볶음밥 사진을 못찍었네요ㅜㅜ 볶음밥 시키셔서 수저로 쫘악 펴준다음 누룽지 만들어서 국물이랑 섞어드시고 소맥으로 입가심하시면 하루 피로가 싸악 풀립니다😀

전반적으로 거를게 없던 맛집 해랑! 해물탕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친구들끼리 한잔 할때나 회식장소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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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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