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서귀포] 춘심이네 본점 갈치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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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박 4일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춘심이네 갈치구이 후기입니다.

가격은 약간 비싼편인데 같이 나오는 밑반찬 구성이 너무좋고 메인 메뉴인 갈치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에 먹었는데 따로 예약은 안했고 줄도 안섰습니다. 널널한 편이었어요.

 

 

 

메뉴판

 

가격은 이정도 나오구요. 저희는 2인구이와 갈치조림 뚝배기를 먹었습니다!

메뉴가 정말 간단해서 좋았어요. 그만큼 메뉴 하나하나에 자신이 있단 소리겠죠?

 

 

기본반찬

 

일단 기본 반판 나오고 나서부터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다양하게 차려주는데 거를게 하나도 없었어요. 전부다 맛있었습니다.

 

김치전, 잡채, 낙지젓, 갈치속젓, 감귤 드레싱과 셀러드, 버섯탕수와 갈치 튀김, 멸치볶음, 오이냉국 이렇게 있네요.

 

저 오이냉국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밖이 더운편이었는데 더위가 사악 가라 앉는 맛이었어요.

 

솔직히 저 낙지젓에 김만있어도 한공기 뚝딱할 사이즈 나왔었는데 위의 공간은 한정된 자원인거 아시죠? 아꼈습니다.

 

 

 

테마키 스시

 

옆에 숨겨져 있는 날치알 김밥! 꼬깔모양 김밥을 테마키 스시라고 하더라구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다 처음 알았습니다. 입가심으로 먹기 딱 좋은 맛!

 

감귤드레싱 + 샐러드

 

이날 차타고 오면서 제주도 왔는데 감귤하나를 못 먹었네~하고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마침 마지막날에 감귤 드레싱을 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상큼했어요!

 

 

버섯탕수와 갈치튀김

 

너무너무 맛있어서 리필해달라고한 버섯탕수(목이버섯, 표고버섯) 입니다. 저 위에 살짝 삐져나온게 갈치튀김인데 솔직히 버섯 탕수가 훨씬 맛있었어요.

 

 

갈치조림

 

밥도둑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갈치조림입니다.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간이 잘 밴 무와 갈치를 흰 밥위에 올려서 먹으니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갈치 눈알

 

드디어 그분이 나오셨습니다. 

 

 

갈치 풀샷

 

길쭉길쭉하죠? 엄청 길어요 실제로도!

 

뼈바른 갈치

 

뼈는 종업원분이 발라주시는데 내장쪽은 낚시바늘이 나올 수 있다그러셔서 안먹는걸 권장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안먹었습니다. 말 잘듣죠?

 

같이 먹으면 맛있는 조합도 알려주셨는데

1양파 1고추에 갈치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 하셔서 이렇게 먹었습니다. 말 잘듣죠?

근데 고추 갯수가 너무 적어서 계속 더달라했어요 ㅎㅎ

 

 

혹시라도 서귀포쪽 여행 생각중이시면 시간내서 꼭 들러보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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